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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광선, "3년 만에 무대... 뮤지컬과 연극에서 활동"
입력 2017-12-17 18:20   

(▲MBC '복면가왕' )

'복면가왕' 초록악어의 정체는 울랄라세션의 박광선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레드마우스의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4인의 도전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초록악어와 드림캐처가 맞대결을 벌였다. 초록악어는 2라운드 무대에서 하림의 '난치병'을 불렀다. 드림캐처는 에일리의 '헤븐'을 택했다.

판정단 유영석은 "단언컨대 하림 씨가 이렇게 노래를 부르고 싶었을 것 같다. 자기가 노래의 100%를 발휘하지 못한다고 아쉬워했었는데 초록악어 씨가 부른 노래를 하림 씨가 들으면 해외 여행 갔다가도 들어올 노래다. 드림캐처는 3라운드 무대가 좀 아쉽다. 자기 목소리를 살릴 수 있는 노래였으면 더 매료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평했다.

승자는 드림캐처였다. 5표 차이로 아쉽게 패한 초록악어는 박광선이었다. 드림캐처는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박광선은 "3년 만에 무대에 섰다"라며 "가수로 활동화면서 자신감을 잃었다. 그리고 연극과 뮤지컬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 또 어머니 이식 수술로 인해 몸이 안 좋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