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승은, ‘생방송 오늘아침’ 정상진행…“교체? 결정된 바 無”
입력 2017-12-18 09:48   

(출처=MBC '생방송 오늘 아침')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한 양승은 아나운서가 ‘생방송 오늘 아침’에 평소와 다름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18일 오전 방송된 ‘생방송 오늘 아침’에 진행자로 출연, 평소대로 방송을 진행했다. 클로징 멘트에서도 하차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이와 관련해 MBC 측 관계자는 이날 비즈엔터에 “현재 방송사가 정상화 과정에 있는 만큼, 많은 부분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생방송 오늘 아침’ 진행자 교체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전날 자신이 진행하던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 소식을 직접 알렸다. 마지막 방송에서 양승은 아나운서는 “그동안 함께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승은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총 파업에 참여했다가 “신의 계시를 받았다”며 노조를 탈퇴하고 업무에 복귀해 동료들의 질타를 받았던 인물이다.

최승호 신임사장 부임 이후 MBC 내 대대적인 인사 개편과 프로그램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은 아나운서의 거취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