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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시청률+화제성 다 잡으며 승승장구
입력 2017-12-18 17:08   

▲드라마 '돈꽃' 공식 포스터(사진=MBC)

MBC 주말드라마 ‘돈꽃’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맨도롱 또똣’ ‘화려한 유혹’을 연출한 김희원PD와 ‘에어시티’ ‘장영실’을 집필한 이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장혁, 박세영, 이미숙이 주연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매주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6일 방송된 12회는 시청률 17.2%를 기록(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화제성 순위도 좋다. TV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돈꽃’은 12월 둘째 주 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7위를 기록했다. 한 주 전보다 세 계단 상승한 순위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이순재를 중심으로 등장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거대 기업 청아그룹을 둘러싼 등장인물의 갈등, 장혁-장승조 사이의 전복된 권력 관계와 장혁-이미숙의 케미스트리가 인기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섬세한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미 역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MBC 주중 미니시리즈가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돈꽃’이 ‘드라마 명가’를 자처하는 MBC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돈꽃’, 시청률+화제성 다 잡으며 승승장구

MBC 주말드라마 ‘돈꽃’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맨도롱 또똣’ ‘화려한 유혹’을 연출한 김희원PD와 ‘에어시티’ ‘장영실’을 집필한 이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장혁, 박세영, 이미숙이 주연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매주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6일 방송된 12회는 시청률 17.2%를 기록(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화제성 순위도 좋다. TV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돈꽃’은 12월 둘째 주 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7위를 기록했다. 한 주 전보다 세 계단 상승한 순위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이순재를 중심으로 등장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거대 기업 청아그룹을 둘러싼 등장인물의 갈등, 장혁-장승조 사이의 전복된 권력 관계와 장혁-이미숙의 케미스트리가 인기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섬세한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미 역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MBC 주중 미니시리즈가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돈꽃’이 ‘드라마 명가’를 자처하는 MBC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