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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샤이니 종현 사진 공개하며 애도 “아름다운 목소리, 여기 남았는데”
입력 2017-12-19 01:44   

▲가수 린이 18일 숨진 샤이니 종현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사진=인스타그램)

린이 샤이니 종현과 함께했던 사진을 공개하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오후 가수 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이니 종현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공개하며 애도의 글을 남겼다.

해당 사진에서 린은 종현과 미소를 지으며 각자 서로의 CD를 교환한 뒤 미소지은 모습을 보여 고인에 대한 슬픔을 더했다.

린은 사진과 더불어 글을 통해 "아름다운 목소리와 미소, 아직 여기에 남았는데 안타깝고 애통하다"며 샤이니 종현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린은 2001년 1집 'My First Confession'으로 데뷔한 솔로 여가수로 2008년 데뷔한 후배 그룹 샤이니와 수많은 가요 프로그램을 함께 출연하며 연을 맺은 바 있다.

종현의 사망 소식에 린을 비롯해 엠씨더맥스 이수, 딘딘, 하리수, 현진영, 가희, 이하이, FT아일랜드 이홍기, 최종훈, 2PM 준호, 배우 김고은까지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앞서 종현은 18일 오후 서울시 청담동 소재 한 레지던스에서 갈탄을 피우고 쓰러진 채 발견된 후 건국대 병원에 후송됐으나 숨졌다. 고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