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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밝게 빛나던 별"…'음악중심', 故 샤이니 종현 추모
입력 2017-12-23 16:35    수정 2017-12-23 16:36

(사진=MBC '음악중심' 캡처)

'음악중심'이 고(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는 방송 말미 고 종현을 위해 추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1위 발표식 이후 MC인 아스트로 차은우와 프리스틴 시연은 "우리 가슴 속에 담을 종현"이라고 운을 뗀 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후 '음악중심' 측은 종현의 생전 모습과 그의 노래를 담은 편집 영상을 내보냈다. '음악중심'은 자막을 통해 "누구보다 밝게 빛나던 별, 진심으로 노래하던 아티스트 종현"이라고 언급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한편 종현은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경찰과 119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 21일 오전 치러졌다. 샤이니 멤버들과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예성, 은혁, 동해 등이 유가족과 함께 고인의 운구를 운반했다.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