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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박해수X이희준, 30년 만의 재회…송건희 재등장 강순영 아들?
입력 2026-05-25 21:55   

▲'허수아비' 11회(사진출처=ENA)
‘허수아비’의 박해수, 이희준이 30년의 세월을 거슬러 마침내 진실과 마주한다.

25일 방송되는 ENA ‘허수아비’11회에서는 강태주(박해수 분), 차시영(이희준 분), 서지원(곽선영 분)이 ‘2019년 현재’에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태주가 차시영과 형사들의 윤혜진(이아린 분) 시신 은닉 사실을 알게 되며 갈등이 극에 달했다. 진범을 잡았다는 거짓말에 속은 차시영이 강태주를 생매장하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진 한편, 임석만(백승환 분)은 서지원의 조력에도 불구하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결국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전말은 30년 만에 검거된 진범 이용우(정문성 분)의 자백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은 30년이 흐른 2019년 현재, 완전히 달라진 인물들의 지형도를 보여준다. 국회의원이 된 차시영은 자신의 권력과 명예 뒤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날까 불안해하며 이용우의 프로파일링을 맡은 강태주를 극도로 경계한다. 오랜 재회 속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과거 강성 연쇄살인사건 수사 중 억울하게 숨진 이기범과 똑같이 생긴 청년 차영범(송건희 분)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극 전반부에서 이기범 역으로 활약한 송건희는 이번에 1인 2역을 맡아 강성일보 기자 출신 서지원이 몸담고 있는 언론사 ‘노이즈컷’의 인턴기자 차영범으로 변신한다. 차영범이 강태주에게 명함을 건네고 노이즈컷에서 포착되는 모습은 그가 남은 2회 동안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핵심 키맨이 될 것임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