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곽도원, 최민식과 술자리 비하인드 "저한테 많이 배웠다고"-비즈엔터

'인생술집' 곽도원, 최민식과 술자리 비하인드 "저한테 많이 배웠다고"

입력 2018-01-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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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tvN '인생술집')

'인생술집' 배우 곽도원이 선배 배우 최민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tvN '인생술집' 측은 10일 네이버 TV에 일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곽도원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함께 출연한 배우 최민식과의 술자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곽도원은 "당시 최민식 선배님을 필두로 하정우, 마동석, 김성균 등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이 첫 회식을 가졌다"라며 "최민식 선배님이 '내가 술 취하기 전에 한 마디만 할게'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들으니까 자연스럽게 무릎을 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무릎을 꿇으니 옆에 있던 배우들도 자연스럽게 무릎을 꿇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민식 선배님이 뭐라고 하실지 걱정됐다. 첫 촬영이라 긴장도 많이 했다. 그런데 선배님이 '도원아 오늘 정말 많이 배웠다'라고 하셨다"라며 "후배들에게 그런 말 하기 힘든데 그런말을 하셨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곽도원이 출연하는 '인생술집'은 금요일 오전 0시 20분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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