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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배해선 “김태희, 너무 예뻐서 사람 같지 않더라”
입력 2018-01-18 17:54   

(사진=KBS 제공)

배우 배해선이 김태희의 실물 미모를 증언한다.

18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배해선, 이수경, 한보름, 김세정이 출연한다.

배해선은 22년차 뮤지컬 배우이자 SBS ‘용팔이’, ‘질투의 화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한 신스틸러다. 그는 이날 ‘용팔이’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김태희의 비화를 털어 놓는다.

이날 배해선은 “드라마 첫 상대역이 ‘용팔이’의 김태희였다”며 극 중 배해선이 잠자는 김태희의 뺨을 무자비하게 후려치는 연기를 해야 했는데, 너무 예뻐서 차마 뺨을 때릴 수가 없었다고 밝힌 것이다.

배해선은 “자는 연기를 하고 있는 김태희 씨의 얼굴이 너무 아름다웠다. 완벽한 인형이 누워 있는 것 같았다. 얼굴도 너무 조그마해서 도저히 때릴 수가 없더라”며 김태희의 실물 미모를 생생하게 증언했다.

이어 “정작 태희 씨는 괜찮다며 편하게 하라더라. 한번에 끝내려고 정말 세게 때렸는데 꿈쩍도 하지 않았다. 때린 내가 더 놀랐다”며 미모 못지 않은 김태희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