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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팝핀현준 "아내가 운동하면 5분도 못 버틴다"
입력 2018-01-19 09:22   

(KBS1 '아침마당')

'아침마당'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서로에게 바라는 것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애리는 "우리 남편이 항상 예쁘다. 근데 항상 고민인 게 밥을 너무 안 먹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남편이 연말에 KBS 연기대상 오프닝 축하공연을 하는데 속이 안 좋다고 아침부터 계속 안 먹더라. 저녁 공연이었는데 온 종일 하루를 굶고 공연을 해서 옆에서 너무 애간장을 태웠다"고 밝혔다.

이어 팝핀현준은 "제가 그날 안 먹은 걸 박애리 씨가 다 먹었다. 그런데 요즘 박애리 씨가 살짝 배가 나왔더라. 평소에 안고 자고 하니까 아는데 예전에 없던 게 생겼더라"고 전했다. 또 그는 "부부끼리 운동을 해보자고 하면 5분을 못 버티더라. 뱃살을 줄이고 건강한 노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애리는 "몸 쓰는 것보다 목 쓰는 게 더 낫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