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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혜영 "그 이발소 주인 내 눈 앞에서 치워버려"
입력 2018-02-14 09:46   

(tvN 수목드라마 '마더')

'마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서는 혜나(허율 양)를 만나는 영신(이혜영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공개된 예고 속 수진(이보영 분)은 이진(전혜진 분) 현진(고보결 분) 앞에 혜나를 데려왔다. 이진은 "이 아이를 왜 숨기고 있었던 거야? 무슨 문제라도 있어?"라고 의심한다. 하지만, 영신은 "네가 강수진 딸이야? 내가 너의 할머니야"라며 다정하게 말을 건다.

그러면서 영신은 "7살짜리 아이가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제가 살아있을 확률이 얼마나 되죠?"라면서 삶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현진은 혜나의 엄마 자영(고성희 분)을 만났다. 자영에게 그는 "혜나 사진을 좀 볼 수 있을까요?"라면서 "제가 아는 아이와 비슷한 점이 있는거 같아서"라고 묻는다. 이때 자영은 혜나에 대해 묻자 손을 떨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고, 이 모습을 포착한 현진은 자영의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영상 말미 영신이 수진의 친엄마이자 이발소 주인 홍희(남기애 분)를 언급하며 재범(이정렬 분)에게 "삼화 이발소 그 여자, 내 눈에 안 보이게 치워버려"라고 말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더'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