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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김성수, DJ KU:L로 화려하게 변신...'평창동계올림픽' 공연자로 깜짝 등장
입력 2018-02-14 14:17    수정 2018-02-14 14:50

쿨 김성수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경기장에 전문 DJ로 깜짝 등장했다.

김성수는 13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500m 결승전에 등장, 디제잉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성수는 Mnet '프로듀서 101'의 히트곡 '픽 미'(Pick me)와 퀸의 'We Will Rock You' 등을 EDM 베이스로 편곡,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공연장의 응원 열기와 시종일관 신나는 음악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관객들의 호응은 상당했다.

김성수는 스페셜 공연자로 참석했다. 경기 관람객은 "김성수가 DJ라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음악 선곡부터 믹스까지 대단했다"라며 "나중에 그가 쿨의 김성수라는 것을 알고 반가웠다. 경기장을 누구보다도 흥겹게 만든 1등 공신이었다"고 말했다.

(마이다스 이엔티 김성수)

한편, 김성수는 1994년 쿨로 데뷔, 2000년대 초반까지 활동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보였던 그는 전문 DJ로 변신하면서 'DJ KU:L'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