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운우리새끼’ 김수미, 탁재훈 훈계 “뜨거운 밥, 찬 밥 가리지 말라”
입력 2018-05-20 21:45   

▲'미운우리새끼' 김수미(사진=SBS)

'미운우리새끼' 김수미가 탁재훈에게 훈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88회에서는 배우 김수미가 탁재훈, 이상민과 만두를 빚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네가 사과를 하든 안하든 프로그램을 해야지. 돈을 벌어야지 이 자식이 배가 불렀구만"이라며 탁재훈과 대화 중 애정 섞인 잔소리를 이어갔다.

이어 김수미는 "네가 뜨거운 밥 , 찬 밥 가릴 때가 아냐. 들어오는 대로 닥치는 대로 하라고"라며 "그래도 상민이가 너 여기('미운우리새끼')로 꽂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네가 나 여기 꽂았다고 소문냈어?"라고 농담 삼아 이상민에게 물었다.

이를 보던 김수미는 "너 이거 PD가 꽂은 거 아냐. 안 그러면 왜 일이 이렇게 안 들어오겠냐"며 "(출연하는)프로그램 3개 가지고 되냐. 신동엽은 17개 출연한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