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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의 행복한 아침이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12일 신혼 부부 포스를 내며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 있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영준과 김미소의 부엌에서 서로를 마주보며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정리되어 있지 않은 이영준의 헤어스타일이 막 잠에서 깬 듯 보여 설렘을 유발한다.

김미소는 앞치마를 두르고 설레는 표정으로 요리를 하고 있다. 이영준에게 라면을 끓여준 적은 있지만, 따로 요리를 해준 적은 없는 미소. 이에 김미소의 사랑이 듬뿍 담긴 아침식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두 손으로 그릇을 받아 든 영준은 미소의 요리까지도 너무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고 있다. 이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미소에게 시선을 고정해 어쩔 수 없는 사랑꾼임을 드러낸다. 동시에 아침 식사를 하게 된 배경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 측은 "24년 전 유괴사건의 진실을 비롯해 모든 것을 알게 된 박서준과 박민영이 더욱 굳건한 사랑을 확인하게 될 예정이다. 달달하면서도 긴장감을 자아내는 이들 커플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