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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용왕님 보우하사' 출연 확정 '현대판 심청이'
입력 2018-09-14 15:22   

배우 이소연이 현대판 심청이로 변신한다.

이소연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이소연이 MBC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 심청이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이소연이 맡은 심청이는 세상 만물의 수천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캐릭터로 사물의 색깔만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감정의 색까지 보는 능력이 있는 인물이다.

밝은 성격의 소유자이자 한번 꽂히는 게 있으면 죽어라 해내고 마는 근성과 오기, 똘끼까지 품은 인물인 심청이를 이소연은 어떻게 그려낼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 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