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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서지혜 "늘 짝사랑 역할, 이번엔 아예 멜로 없어 낙심"
입력 2018-09-20 15:06   

▲서지혜(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서지혜가 극 중 멜로가 없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했다.

서지혜는 20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드라마에는 멜로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매 작품 짝사랑 하는 역할을 많이 해서 다음 작품에서는 많은 남자들에게 사랑 받는 역할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이번 드라마에 멜로 없다고 하시더라. 난 사랑 받는 역할을 못하나 낙심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는 멜로가 없어도 되는 드라마구나 했다. 수술하는 장면이나 인물들 사이에서 나오는 갈등이나 여러 삶 등이 다 안에 들어가 있다. 60분이라는 시간이 짧다고 느껴질만큼 많은 요소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타 의학 드라마와 다른 재미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서지혜는 극중 태산병원 흉부외과 조교수 윤수연 역을 맡았다. 윤수연은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난 소아심장 전문의로, 세계 최고의 심장 센터인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의 교수직을 제의 받았으나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태산의 심장인 흉부외과를 키우기 위해 돌아온 인물이다.

한편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로, 2017년 히트작 ‘피고인’의 제작진이 다시 뭉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27일 밤 10시 2시간 연속으로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