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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황반변성 검진 차 병원 방문....의료진 "재발하지 않고 양호"
입력 2018-10-23 09:12   

(사진=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동상이몽2' 인교진이 '황반변성'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안과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교진은 "눈에 질환이 있었다. 황반변성이다. 정기적으로 한번은 체크를 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왔다. 첫째 딸은 본 지 며칠인데, 내가 눈이 잘못돼서 딸을 못 보면 어떡하나. 아내에게는 디테일하게 말을 하기가 그렇고 그 시간 동안 진짜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의사는 인교진에게 "전에 치료받았던데, 황반변성이 되어서 그런것인데요. 아래쪽에 보면 움푹 파여서 망막, 황반 중반에 흉터가 생겨있는 부분이 있어요"라고 운을 띄었다. 이에 인교진의 옆에있던 소이현의 걱정스러운 표정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의사는 "황반변성이 생겼다가 지금은 치료돼서 흉터가 남아있다. 이거의 특징은 재발이 심하다. 재발하면 흉터가 커진다. 시력의 중심인 이 부분을 침범하면 시력이 확 나빠져요. 흉터와 시력의 중심부분하고의 거리가 0.6mm이다. 순식간에 침범할수 있고, 침범하면 왼쪽 눈의 시력은 거의 회복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그 이후로는 다행히 재발하지 않고 상태가 양호한 거로 보인다"라고 인교진의 검진 결과를 말해주었다. 이에 걱정하던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낯빛이 환해졌다.

한편,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