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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영화 '로드 패밀리' 여주인공 출연 확정 "기대해주세요"
입력 2018-10-23 18:09   

배우 김다예가 영화 '로드 패밀리'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다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3일 "김다예가 영화 '로드 패밀리'에서 여주인공 다혜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김다예는 "처음 다혜 역할을 제안받았을 때 이름이 비슷해서 신기했다. 시나리오를 읽다 보니 애틋함이 많이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은 시기에 이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매력을 지닌 다혜 캐릭터를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과 부담이 많았는데 감독님의 조언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같이 촬영 중인 초롱 씨와도 통하는 부분이 많고 큰 힘이 되고 있다. 열심히 촬영할테니 기대해달라"는 각오를 밝혔다.

극 중 김다예는 로드 패밀리 딸로 유리(박초롱 분)와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는 다혜 역을 연기한다. 어두운 상처를 가졌지만 다부지고 밝은 모습으로 극에 녹아들 예정이다.

한편 '로드 패밀리'는 한 아버지가 실종된 딸을 찾는 과정에서 가출 패밀리를 만나고 딸의 아픔을 서서히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스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