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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재, '왜그래 풍상씨'서 전혜빈과 호흡
입력 2018-11-14 16:26   

배우 최성재가 '왜그래 풍상씨'에 출연을 확정했다.

최성재의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14일 비즈엔터에 "배우 최성재가 '왜그래 풍상씨'에서 강열한 역을 맡아 전혜빈과 호흡한다"라고 밝혔다.

최성재는 극중 강열한 역을 맡았다. 강열한은 극의 주축이 되는 5남매 중 셋째 이정상(전혜빈 분)의 동료 의사이자 묘한 러브 라인을 꾸리는 인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성재는 최근 MBC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사랑하는 여자의 복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오병철 역을 맡아 순애보와 카리스마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한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대군' '사랑의 온도' '서클' '닥터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차근차근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발산할 계획이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외롭고 불쌍한 중년 남자 풍상 씨의 삶을 그린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으나, 결코 평범하게 살지 못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갈등을 다루는 작품이다. 앞서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