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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코어] ‘보헤미안 랩소디’, 개봉 4주차에도 1위...누적 464만명
입력 2018-11-26 08:33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주말(23~25일) 동안 98만 546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64만 4519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음악을 조명하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개봉 4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성적은 재작년 음악영화의 신드롬을 일으킨 ‘라라랜드’(2016, 누적 359만명)와 음악영화의 대가 존 카니 감독의 최고 흥행작 ‘비긴 어게인’(2014, 343만명), ‘맘마미아!(2008, 457만명)의 흥행 성적을 뛰어 넘는 수치로 눈길을 끈다.

한편, 같은 기간 ‘성난황소’는 70만 776명을 모아 2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216만 5616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