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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코어] ‘도어락’, 개봉 8일째 100만 돌파...‘추격자’와 같은 속도
입력 2018-12-12 16:56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영화 ‘도어락’이 개봉 8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도어락’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2주차 흥행 반등의 발판을 예고하고 있다.

12월 극장가 반전 흥행을 일으키며 ‘국가부도의 날’ ‘보헤미안 랩소디’와 박빙의 흥행 3파전을 벌이고 있는 영화 ‘도어락’은 올 하반기 개봉한 스릴러 영화 중 ‘암수살인’ ‘서치’ ‘목격자’에 이어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에 올랐다.

특히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도어락’의 속도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사건을 탄탄한 스토리로 풀어내며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동원한 영화 ‘추격자’와 동일하고 새로운 형식의 독특한 화면 구성으로 올여름 가장 강렬한 추적 스릴러로 등극하며 29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치’보다 빠른 것이다.

이에 주연 배우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이가섭 등은 ‘100만’이라고 쓰여있는 LED 머리띠를 쓴 채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끈다.

한편,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감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