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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황예지 무대, 김이나 산다라박 유희열 보아 '극찬'
입력 2018-12-29 19:31   

'더팬' 황예지의 무대가 패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SBS ‘더팬’에서는 황예지와 카더가든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황예지는 엔싱크의 ‘POP’을 선곡해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안무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김이나는 “무대를 보다가 유희열 씨를 봤는데 삼백안이 돼있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유희열은 “제가 집중하면 째려보더라. 너무 빠져들어서 본 것 같다. 그냥 예쁘다. 보고 있으면 흐뭇하다. 게다가 머리를 푸니까 효과가 있다”라며 흐뭇해 했다. 유희열의 말에 보아는 “여자들이 머리를 괜히 푸는 게 아니다”라며 웃었다. 김이나는 “머리카락마저 스타다. 머리카락의 움직임마저 연습이 된 것 같았다”라고 극찬했다.

산다라박은 "굉장히 흐뭇하게 봤다. 엔싱크 '팝'은 남자 아이돌 연습생이 꼭 거쳐가는 곡이다. 근데 굉장히 파워풀했다. 제가 좋아하는 스킬을 쓰셨다. 퍼포먼스 하다 잠깐 2-3초 무대를 집중하게 멈추더라. 어떻게 하면 나한테 집중하게 하는지 알게 한다. 나중에 콘서트 하면 보통 배짱으로 무대에서 드러누울 수 없다"며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