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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로맨스 노래한다...오늘(10일) 발매
입력 2019-01-10 10:20   

(사진=tvN)

가수 백아연이 드라마 ‘남자친구’의 애틋한 로맨스를 노래한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연출 박신우, 극본 유영아) 측은 드라마의 일곱 번째 OST인 백아연의 ‘그대여야만 해요’가 오늘(1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그대여야만 해요’는 극 중 남녀주인공인 진혁(박보검 분)과 수현(송혜교 분)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거세게 몰아치는 현실의 바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두 사람의 단단한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앞서 ‘그대여야만 해요’는 지난 2일 방영된 9화 엔딩 장면인 진혁과 수현의 속초 바닷가 재회신에서 흘러나왔다. 서정적인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을 따라 흐르는 백아연의 청아한 음색은 담담하게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어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하며, 진혁과 수현의 로맨스에 어우러졌다.

특히 이번 OST는 tvN ‘아홉수 소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등의 드라마에서 감성 발라드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며, 드라마의 일곱 번째 OST 백아연의 ‘그대여야만 해요’는 오늘(1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