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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코어] ‘사바하’, 개봉 첫날 1위...‘콜드체이싱’ 4위로 출발
입력 2019-02-21 08:49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사바하’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바하’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1152개 스크린에서 18만 393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장재현 감독의 전작인 ‘검은 사제들’(누적 544만 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와 비슷한 수치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배우 이정재, 박정민, 그리고 신인 이재인이 열연했다.

한편, 같은 기간 ‘극한직업’은 836개 스크린에서 9만 1893명을 모아 2위, ‘증인’은 830개 스크린에서 8만 806명을 모아 3위에 자리했다. ‘사바하’와 같은 날 개봉한 ‘콜드 체이싱’은 480개 스크린에서 1만 9779명을 모아 4위에 안착했으며, 20일부터 CGV에서 단독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4DX는 33개의 스크린만으로 1만 5435명을 모아 5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