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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데니안,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생애 첫 악역 도전
입력 2019-02-22 10:27   

데니안이 '빅이슈'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첫 악역에 도전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희망에 고문당하고, 악마에 저당 잡힌 세상에서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는,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극중 데니안은 한석주(주진모 분)와 지수현(한예슬 분)을 압박하는 악역 강신우 역을 맡았다. 강신우는 과거 아이돌 출신 가수였지만 지수현으로 인해 가요계에서 퇴출당한 후 기획사에서 아티스트 관리를 하는 이사이자, 지수현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는 인물이다. 그동안 '훈남의 정석 이미지를 보여 왔던 데니안이 첫 악역 도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데니안이 카메라 기술자와 작당을 모의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카메라를 손보고 있는 기술자와 마주 앉은 강신우는 심각한 표정을 보인다. 이어 카메라 속 사진을 확인하더니 이내 만족한다는 듯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그러나 이내 생각에 잠긴 듯 인상을 찌푸리는 강신우의 모습이 담기면서 궁금증을 유발한다.

'빅이슈' 제작진은 "데니안은 '빅이슈'에서 하나의 에피소드 속 주인공으로 출연,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며 "이번 촬영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배우 데니안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됐다. 처음 악역에 도전하게 된 데니의 색다른 연기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빅이슈'는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