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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 승리, 피의자로 경찰 출석 “상처받은 모든분께 사죄드린다”
입력 2019-03-14 14:20    수정 2019-03-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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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승리(29ㆍ이승현)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오후 2시 성매매 알선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를 소환했다.

이날 포토라인에 선 승리는 “국민 여러분과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리다”며 고개 숙였다. 이어 “내가 어떤 말씀 드리는 것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라며 준비된 의견만 전한 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이외의 취재진이 던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승리(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24일 버닝썬 클럽을 찾은 손님 김상교 씨가 성추행 당하던 여성을 보호하려다가 버닝썬 관계자들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김상교 씨는 버닝썬 클럽 내 ‘물뽕’ 성폭행 및 클럽-경찰 간의 유착 관계에 대해 폭로했다. 버닝썬은 승리가 운영하던 클럽이다.

SBS funE는 지난 2015년 말 승리,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와 직원 김 모 씨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고, 승리가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작된 메시지”라고 주장했고, 승리는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자진 출석해 성접대 의혹 관련 조사를 받았다. 당시 약 8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받았던 승리는 “모든 의혹들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며 당당한 태도를 유지했다. 특히 승리와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의 ‘마약’ 투여 여부에 집중하며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광역수사대는 강남의 유명 클럽 아레나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으며,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후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이에 승리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지난 한달 반 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 받고 미움 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 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됩니다”라는 주장을 펼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승리의 요청에 의해 승리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승리는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했으나 합격 여부와 별개로 오는 25일 육군 현역 입대하기로 결정한 바. 빠른 수사가 촉구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측은 승리의 군 입대와 상관없이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승리보다 먼저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승리와 비즈니스 파트너로 알려진 유리홀딩스 유 모 씨도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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