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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 "pH-1, 타이틀곡 피처링부터 MV 출연까지 해줬다"
입력 2019-03-22 17:18   

▲수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수란이 타이틀곡 ‘전화 끊지마’에 래퍼 pH-1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수란은 2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1번째 미니앨범 ’점핑(Jumpi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은 많은 분들의 아이디어로 완성한 곡이다. 그래서 이별곡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 있다. 혼자 만든 곡들보다 확실히 캐주얼하고 작업도 즐거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pH-1의 랩까지 완성 됐을 때 곡의 메시지가 풍성해진 것 같았다. pH-1과는 예전에도 같은 곡으로 호흡한 적이 있었는데, 예상대로 너무 좋았다. pH-1만의 멜로디컬한 랩을 좋아한다”라며 pH-1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pH-1이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한 것에 대해 “끝까지 곡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다.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참여해주셨는데, 나만큼 분량을 찍고 가셨다. 고생을 많이 하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수란의 ‘Jumping'‘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