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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美친 매력에 대중도 '들썩'
입력 2019-04-23 15:14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갖고 싶은 금사자’로 떠올랐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로 김재욱은 성덕미술관 관장으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최근 시청자들은 김재욱이 연기하는 라이언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갖고 싶어요?”라는 대사에 저절로 “갖고 싶어요!”라고 외치게 하는 김재욱의 ‘금사자’ 매력은 무엇보다 ‘어른 남자’라는 점이다.

그의 비현실적인 비주얼과 치명적인 섹시 매력이 설렘을 유발한다. 라이언의 치명적인 어른 남자의 매력은 덕미와 함께 했을 때,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준다.

“저 여자 내 여자친구라고!”라고 으르렁 외친 ‘여친 선언 포효’와 파파라치 컷 촬영을 위해 연출한 ‘벽밀신’이 대표적이다. 특히 커다란 손으로 덕미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초밀착한 라이언은 미친 텐션을 유발했다.

또한 라이언은 ‘반전 허당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천재 디렉터’라는 별명처럼 완벽하고 모든 일에 철두철미한 그의 이면에는 소년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이 존재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기대감을 주고 있다. 지난 4화에서 덕미가 그려준 ‘사자 그림’을 보고 똑같이 따라 웃는 라이언의 모습이 ‘오구오구’를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라이언의 ‘인류애 넘치는 성격’이 시청자들의 광대를 솟구치게 했다. 채움 미술관 직원들 사이에서 작은 정뿐만 아니라 큰 정까지 없다고 평가 받는 라이언의 진짜 매력은 ‘편견 없는 인류애’다. 자기 자신만을 생각할 것 같은 라이언은 덕미와 선주 사이를 ‘연인관계’로 오해한 후 편견없이 두 사람을 바라보려 하고 그들의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 남몰래 노력한다.

덕미가 스캔들 때문에 위협 받게 되자 ‘가짜 연애’를 제안한 것 역시 덕미에 대한 걱정과 덕미와 선주의 관계가 강제로 밝혀지게 되는 상황을 우려했기 때문. 무엇보다 라이언의 ‘인류애’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덕미 한정인 듯해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김재욱은 어른 남자의 매력부터 반전 허당 매력, 알고 보면 따뜻한 성품까지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꽉 사로잡고 있다. 이에 박민영과 본격적으로 가짜 연애에 돌입하면서 터져나올 김재욱의 또 다른 매력에도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