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 로고(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 칼국수·양지 수육 달인을 만난다.
29일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선 혜화역 인근 노포 수육 집을 방문한다.
이날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은 혜화역을 벗어나 한 골목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낡은 간판에서 시간의 숨결이 묻어나는 한 노포가 나타난다. 평일 점심시간 딱 2시간만 문을 열고 재료가 다 떨어지면 미련 없이 문을 닫는 'ㅁ' 집은 지역 주민의 찐 사랑을 받아온 수육 맛집이다.
잡내 없이 깔끔하게 삶아낸 고기는 간장소스에 콕 찍어 한 점 퍼 올릴 때마다 고소한 풍미가 입안을 감싸고, 수육 한 점이 녹아내린 자리를 뜨끈하게 채워 줄 칼국수까지 먹고 나면 만족감이 차오른다.
노포의 품격은 화려함이 아니라 오래된 맛의 무게와 인심에서 나온다는 것을 증명한 수육과 진한 칼국수 국물을 2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