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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정해인이 꼽은 유지호 키워드3
입력 2019-05-14 09:14   

‘봄밤’ 정해인이 극중 유지호의 성격과 자신을 비교하며 싱크로율 50%라고 밝혔다.

정해인은 최근 ‘봄밤’ 제작진에게 “(유지호와) 성격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상황적으로는 전혀 다르다. 싱크로율이 50% 정도인 것 같다(웃음). 저도 지호처럼 나름대로 삶의 철학과 신념이 있고 어떤 상황에서든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점이 비슷하다. 하지만 캐릭터 설정상 다른 부분도 있어 유지호라는 캐릭터를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유지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지호와 자신의 모습을 적절하게 투영해서 시청자들이 공감하는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정해인은 유지호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꼽았다. 그것은 바로 사람에 대한 ‘배려심’ ‘따뜻함’ 그리고 ‘승부욕’이다. 그가 어떤 모습에 승부욕을 발동시킬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따스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의 만남을 그리고 있으며, 오는 22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