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사진제공=EBS1 )
31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하루에 무려 10만 마리의 닭이 거쳐 가는 가마치통닭 대표 김재곤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된다.
김재곤은 현재 도계·가공·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닭고기 전문기업과, 창업 8년 만에 가맹점 830개를 돌파한 치킨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연 매출 2천억 원'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19,500평의 대지에 지어진 초대형 닭 공장 내부와, 치킨이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이 생생하게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사진제공=EBS1 )
김재곤은 어린 시절 연탄가스 중독 사고로 한꺼번에 부모를 잃고, 불과 15살의 나이에 4남매의 가장이 되어 생계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육촌 형님이 운영하던 닭집에서 일을 시작한 그는 "배달 중 사고로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고 담담히 고백한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사진제공=EBS1 )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성공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서울 반포에 위치한 김재곤의 초호화 아파트도 공개된다. 서장훈과 장예원을 충격에 빠뜨린 반전 내부는 김재곤의 또 다른 면모를 드러내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더불어 딸의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당시의 충격적인 심경과, 그로 인해 달라진 삶의 태도와 가치관도 진솔하게 담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