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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유재석-나경은 결혼에 오작교? 지분 주장 '폭소'
입력 2019-05-15 15:21   

‘해피투게더4’ 오정연이 유재석 결혼이 자신의 덕분이라며 지분을 주장했다.

1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오정연이 유재석-나경은의 만남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발언했다.

최근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오정연은 “유재석이 나경은과 만난 건 내 덕분”이라며 “아나운서 지망생 시절, 나경은과 MBC 최종 면접까지 함께 올랐다. 라이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재석-나경은과 묘한 인연을 공개, 그 전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송현도 나경은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최송현은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할 때 나경은과 만나 조언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때 나경은이 내게 ‘아나운서상이 아니고 배우상’이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송현은 “당시엔 좋은 말인지 몰랐다”며 나경은의 소름 돋는 예언에 놀란 반응을 내비쳤다. 최송현은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변신한 후, '리얼터''공항가는길''빅이슈'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정다은의 특별한 호칭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정다은이 처음 본 유재석을 ‘형부’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이에 정다은은 “나경은과는 아나운서 선후배다. 언니와 마찬가지니 유재석은 형부가 맞다”라는 논리를 주장하고 나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심지어 정다은은 “남편 조우종이 KBS를 퇴사한 후로는 유재석을 ‘아주버님’이라고 부르고 있다”라고 말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의 지분 주장은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