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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결혼식 축의금 대한사회복지회에 기탁
입력 2019-06-12 13:43    수정 2019-06-12 13:47

추자현이 결혼식 축의금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12일 대한사회복지회 측은 "추자현이 대한사회복지회의 홍보모델로 활동중이고, 최근 결혼식 축의금으로 받은 비용을 기탁했다"라고 밝혔다.

추자현은 "세상 모든 생명은 축복받아 마땅한데, 내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헤어진 아기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 하루빨리 좋은 엄마 아빠를 만나게 되길 바란다"라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윤점심 대한사회복지회장은 "추자현 홍보대사의 강한 소신과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돕고 있다. 이들은 전국 180여 가정에서 보호를 받고 있고, 후원금은 아이들의 양육, 발달검사 및 조기치료, 긴급의료, 위탁부모 교육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해 1월부터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효광과 지난 5월29일 아들 돌잔치를 겸한 웨딩마치를 울려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