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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 플레디스와 결별...8년 활동 종지부
입력 2019-07-04 09:15   

▲이가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은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와 결별했다.

플레디스는 4일 "가은과 6일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말했다.

이어 "재계약에 대해 논의했지만 서로 추구하는 바가 달라서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가은이 새로운 소속사가 결정될 때까지 활동에 필요한 부분은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가은은 5일 싱글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플레디스는 "전속 계약 종료에 앞서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담은 음원을 5일 발매한다. 오랜 시간 동안 가은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도 가은을 향한 많은 관심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가은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가은은 2012년부터 애프터스쿨 멤버로 합류했다. 애프터스쿨 활동이 잠정 중단됐을 때 그는 '프류듀스 48'에 출연했지만 최종 14위에 머물면서 데뷔조에 합류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