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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귀신을 본다는 고민남이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은 귀신을 본다는 고민남의 사연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이 고민남은 귀신을 자세히 묘사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두 보살에게 귀신을 본다고 고백하는 고민남이 찾아오자 장난인 듯 웃어넘기려 했다. 하지만 이내 "'무엇이든 물어보살' 촬영장에도 귀신이 있다"는 고민남의 진지한 말에 잠시 동안 정적, 현장이 초토화됐다고 해 사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담 내내 무덤덤하게 귀신 스토리를 풀어내는 고민남에 두 보살은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런데 이 고민남은 이수근과 그의 부모님만 아는 수호신 스토리를 풀어내 보살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계속되는 고민남의 살 떨리는 고민에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은 본분을 망각하고 고민남의 이야기에 집중, 몰입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릴 예정이다.

귀신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가까운 미래를 본다고 주장하는 고민남이 서장훈에게 “지금 만나는 사람 없어요? 있을 거 같은데”라고 질문을 던져 뜻밖의 열애설을 생성한다. 그에 서장훈은 오묘한 미소를 지어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살들을 경악케한 귀신 보는 고민남의 사연은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