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해줘 홈즈', 박하선ㆍ노홍철 제주도 산굼부리 뷰 말목장 주택 매매 6억원
입력 2019-11-17 23:30   

▲'구해줘 홈즈' 박하선-노홍철 말목장주택(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에 박하선과 노홍철이 제주도에서 산굼부리가 보이는 말목장 주택을 찾았다.

1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박하선과 노홍철은 가을 억새로 유명한 산굼부리가 보이는 말목장 주택을 소개했다.

박하선과 노홍철이 의뢰인 부부의 주거 겸 민박집을 위해 찾은 곳은 제주시 조천읍의 말목장 주택. 홈즈 최초 ‘말 뷰’로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목장 스테이’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집 안에서 사슴, 백로 등 야생동물까지 볼 수 있다.

▲'구해줘 홈즈' 박하선-노홍철 말목장주택(사진제공=MBC)
게다가 이곳은 가을 억새로 유명한 산굼부리가 차로 2분 거리에 있을 뿐만 아니라, 2층 베란다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역대급 뷰를 자랑했다. 이에 임성빈은 “여긴 집을 사는 게 아니라 자연을 사는 것 같아요”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부부가 등장했다. 사회생활 10년 차인 의뢰인 부부는 현실에 치여 삶의 권태기에 빠졌다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제주도에서 민박과 주거를 함께 할 수 있는 집을 찾고 있으며, 이는 결혼 전부터 했던 약속이라고 밝혔다.

▲'구해줘 홈즈' 박하선-노홍철 말목장주택(사진제공=MBC)
의뢰인 부부는 본인들이 살 주거공간과 투숙객들을 위한 민박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민박 운영 경험이 없다 보니 둘이서 관리하기 적당한 규모의 집을 바랐다. 또 도심보다는 자연과 가까운 한적한 곳에 있는 집을 원했으며, 민박 투숙객들을 위해 관광 포인트 주변이면 더욱더 좋겠다고 했다. 의뢰인 부부가 희망하는 매매가는 5억 원에서 최대 6억 중반까지였다.

집 구하기 앞서 박하선은 그동안 이사만 20번 다녔다고 밝히며, 집 잘 보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박하선은 “매물이 마음에 들어도 감정을 숨기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능력은 있지만 살 것 같지는 않게 줄다리기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밝히자, 양세형이 “보기와 다르게 잔머리가 상당하시네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