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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박원숙ㆍ양정화, 동기 故 김자옥 납골당서 '눈물'…고두심과 통화 '추억'
입력 2019-12-07 00:17    수정 2019-12-07 00:42

▲‘모던 패밀리’ (사진제공=MBN)
‘모던 패밀리’ 박원숙이 ‘동기’ 양정화와 故 김자옥의 납골당을 찾아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또 고두심과 즉석 통화에서 그 시절을 추억했다.

박원숙은 6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MBC 공채 탤런트 2기 동기생인 양정화와 40년 만에 만나 최진희식당에서 간장게장에 보리굴비 식사를 마치고 故 김자옥의 납골당을 찾아가고 고두심과 통화하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앞서 박원숙은 MBC 공채 탤런트 1기생들과 파티를 열며, 2기생 동기인 양정화, 한혜숙, 故 김자옥을 향한 그리움을 내비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40여년 전 연예계를 은퇴한 뒤 소식이 끊긴 양정화를 수소문해 두 사람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양정화를 만나는 날, 박원숙은 일산 집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꽃단장을 했다. 그는 “서울에 일이 있을 때 머무는 집”이라고 세컨드 하우스를 소개한 뒤, 양정화를 위한 다과를 준비했다.

드디어 초인종이 울리고, 박원숙은 버선발로 뛰어나가 양정화를 맞았다. 박원숙은 “여전히 고운 거 보니까 잘 살아온 것 같다”라며 반가워했다. 양정화는 “TV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만나니 좋다. 언니가 보고 싶어서 용기를 내 방송에 나왔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의 집에서 티타임을 하며 근황을 주고받은 두 사람은 이후 한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다. 하지만 세상을 먼저 떠난 김자옥의 이야기가 나오자 서글퍼하다가, 고인을 만나러 납골당을 방문했다. 납골당에서 김자옥의 이름을 발견한 두 사람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이어 인근 찻집에서 보고 싶은 동료 탤런트들을 떠올리다가 고두심에게 즉석 전화를 걸었다.

양정화는 “과거 MBC 드라마 ‘113 수사본부’ 해외 촬영 때 고두심 씨와 같은 방을 썼다. 당시 해외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았던 터라, 그때 추억이 오래 생각난다”라고 이야기했다. 고두심 역시 맞장구치며 “박원숙 언니와 조만간 셋이 꼭 만나자”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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