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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범균, 트로트 가수 '유산균' 변신…'합정역 5번 출구' 유산슬(유재석) 아성에 도전
입력 2019-12-10 09:00   

▲개그맨 정범균이 트로트 가수 '유산균'으로 데뷔한다.(비즈엔터DB)

개그맨 정범균이 트로트 가수 유산균으로 변신해 유산슬(유재석)의 아성에 도전한다.

10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범균은 '유산균'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가수 데뷔곡 '내 인생은 탄산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내 인생은 탄산수'는 2020년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탄산수처럼 시원하고 대박 나는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는 노래다.

데뷔 초 개그맨 유재석 닮은꼴로 이름을 알렸던 정범균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유재석의 뒤를 따라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며, 또 한 명의 '개가수(개그맨 가수)' 탄생을 알렸다.

'유산균'의 데뷔곡 '내 인생은 탄산수'는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 등으로 유명한 방송작가 김배근이 가사를 썼다. 또 개그맨이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던 안소미가 피처링에 참여하는 의리를 보여줬다.

유산균의 '내 인생은 탄산수'는 10일 전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