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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前 남편 사기죄로 고소 "인지도 이용해 약 132억 이상 편취"
입력 2019-12-18 09:41   

▲정가은(비즈엔터DB)

정가은이 전 남편 A씨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17일 한 매체는 배우 정가은이 최근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정가은은 최근 변호사(법무법인 오름)을 선임하고 고소장을 접수, 사법처리에 나섰다.

소장에 따르면 정가은은 A씨가 사기죄 전과를 숨긴 후 자신과 결혼했고 결혼 전 정가은 명의의 통장을 만들어 이혼 후 2018년 5월까지 정가은의 인지도를 이용해 총 660회, 약 132억 원 이상의 돈을 편취했다. 또 정가은의 재산상 이득 1억 원 이상을 편취했고 자동차를 인수한다며 정가은의 인감도장도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2016년 1월 A씨와 결혼한 정가은은 같은 해 7월 딸을 낳았다. 이듬해인 2017년 12월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