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림하는 남자들’ 김승현 母, 수빈과 함께 김승현 신혼집 대문까지 GO
입력 2020-01-15 21:56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김승현 어머니가 아들의 신혼집 대문만 보고 발길을 돌아섰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승현의 빈자리에 울적해하는 어머니를 위한 아버지와 손녀 수빈이의 은밀한 합동 작전이 펼쳐졌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제공=KBS 2TV)

어머니는 김승현이 신혼집으로 들어간 이후 자꾸만 혼자 있고 싶어하고, 부쩍 기운 없어 했다. 심상치 않은 이상기류를 감지한 아버지는 어머니를 위해 손녀 수빈과 은밀한 작전을 세웠다. 손녀 수빈이는 할머니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데이트를 제안했고, 아버지는 "공장에 안 나와도 된다"라고 흔쾌히 허락했다.

어머니는 예쁜 카페도 가고, 쇼핑도 하자는 손녀의 애교 섞인 제안에 못 이기는 척 따라나섰지만, 그토록 좋아하는 쇼핑을 하면서도 오로지 김승현 생각뿐이었다. 결국 당초 계획과 달리 어머니와 수빈이는 김승현의 신혼집을 찾아갔다.

어머니는 며느리가 좋아할 만한 팬 케이크와 음료 등 먹거리를 들고 김승현의 신혼집으로 향했다. 수빈이는 며느리가 눈치볼 것이라며 가기 싫어했고, 결국 문 앞에 두고 돌아섰다. 어머니는 아쉬운 마음에 인증샷만 찍고 김승현에게 보낸 뒤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