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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노지훈, 이은혜와 결혼 후 '남자 송가인' 도전…홍진영 '오늘밤에'로 본선 진출
입력 2020-01-16 23:21    수정 2020-01-17 00:57

▲'미스터트롯' 노지훈(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위대한 탄생' 출신이자 레이싱걸 이은혜와 결혼한 가수 노지훈이 홍진영의 '오늘밤에'로 '미스터트롯' 마스터들을 사로잡았다.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노지훈은 16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대디부로 출연, 홍진영의 '오늘 밤에'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선보였다.

노지훈은 MBC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으로, 레이싱걸 이은혜와 결혼해 아들을 뒀다. 노지훈은 “아들이 태어난 후 저도 같이 크고 있다”라며 “삶에 있어 더 진중해지고 매사 최선을 다하게 됐다”라고 했다.

노지훈은 ‘손가락 하트’의 원곡 가수였다. 노지훈은 “로맨스가 필요할 땐 로지훈을 찾아달라”며 야무진 자기소개를 했다. 그는 홍진영의 ‘오늘 밤에’를 불렀다. 노지훈은 시원한 목소리와 귀여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노지훈은 11하트를 받았다.

장윤정은 “가수가 무대에서 움직임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건 큰 장점이다”라며 “트로트라고 해서 정형화돼서 부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퍼포먼스도 좋았고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조영수는 “좋은 작곡가나 프로듀서가 있으면 바뀔 수 있기에 저는 가능성을 보고 하트를 눌렀다”고 했다.

노지훈은 이날 추가 합격자에 이름을 올리며 본선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