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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국, 진도 대파 이용한 백종원의 히든 카드 "대박 맛남"
입력 2020-03-26 23:37   

▲진도 대파국(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대파국으로 백종원이 진도 대파 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백종원은 2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진도 대파를 이용한 소고기 대파국을 만들었다. 먼저 고기와 파를 볶은 다음, 다시마, 간마늘, 국간장, 후추, 소금, 액젓 등을 이용해 국물맛을 냈다. 백종원은 물을 더 부어도 다시마가 있으면 감칠맛이 그대로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고추, 마늘, 청양고추로 양념장을 따로 만들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송가인은 대파국을 맛보고 "대박이다 이거 진짜. 소주랑 같이 먹어도 될 정도다"라며 감탄했다.

송가인의 부모님 역시 미식회에 참석해 '진도 대파국'을 맛봤고, 파의 시원한 맛에 감탄하며 그릇을 모두 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