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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파이브돌스 은교(67호 가수)·디어클라우드 나인(70호) 슈가맨 조 출연
입력 2025-10-14 22:30   

▲'싱어게인4' 70호 가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4' 슈가맨 조에 파이브돌스 서은교(67호 가수), 디어클라우드 나인(70호)이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 1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1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싱어게인4'는 역대 시즌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만큼, 본선 무대에 진출한 81인의 무대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믿고 보는 경력직 MC 이승기를 필두로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올라운더' 디바 태연이 새롭게 합류해 역대급 시즌을 기대케 한다.

이날 첫 방송부터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훔친 무명가수들이 대거 쏟아진다. 수많은 오디션에서 심사를 맡은 윤종신이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팔각형 가수”라면서 역대급 ‘최애’로 지목한 생계형 찐 무명가수부터, 이해리의 진실의 턱을 개방시키고, 임재범의 ‘참 잘했어요’ 결재 도장을 받은 주인공은 각각 누가 될지도 궁금해진다.

강력한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해 매 시즌 경계 대상 1순위로 뽑히는 ‘재야의 고수’ 조와 이승윤, 이무진, 서기, 신해솔, 리진, 강성희 등 매 시즌 레전드 무대를 터뜨린 ‘찐 무명’ 조는 심사 기준을 높여야 할 정도로 더욱 강력해졌다는 후문이다.

▲'싱어게인4' 67호 가수(사진제공=JTBC)

'슈가맨' 조에는 67호, 70호 가수가 출전한다. 2011년 데뷔한 67호 가수 서은교는 '숨듣명'의 주인공이라며, 자신이 속했던 그룹 파이브돌스의 이러쿵저러쿵을 선보인다. 그의 무대는 많은 시청자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수많은 오디션에서 불린 명곡 '얼음요새'의 원곡자 디어클라우드의 나인도 등판한다. 70호 가수로 '싱어게인4'에 참가한 그는 "작곡가로서 사랑 받고 인정 받는 것도 좋지만 나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싱어게인'에 참가한 이유를 밝힌다.

이밖에 주니어 심사위원장 규현이 “스타 탄생의 순간에 내가 앉아 있다. 그 첫 노래를 들은 느낌”이라고 감탄한 무대와 태연의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생애 첫 심사평에도 기대가 쏠린다.

리부팅 오디션 '싱어게인4'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