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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나이 띠동갑 동생' 이동준ㆍ아들 이일민에 트로트 조언…염효숙, 남진 등장에 '소녀 팬심'
입력 2020-04-05 21:07   

▲'아빠본색'(사진제공=채널A)
'트로트 황제' 남진이 나이 띠동갑 차이 이동준과 그의 아들 이일민과 만나 조언을 건넸다.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동준의 '막무가내 리폼' 현장과 이동준 아들 이일민의 가수 남진과의 만남이 공개됐다.

평소 남다른 리폼 사랑으로 유명한 패셔니스타 이동준은 이날도 어김없이 리폼을 준비하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상의도 없이 그녀가 아끼는 고가의 밍크 목도리를 리폼에 사용해 아내 염효숙은 뒷목을 잡으며 분노를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원한 오빠 ‘트롯신 남진’이 등장했다. 가수 대선배 남진을 만나 조언을 듣고 데뷔곡 피처링도 부탁하고자 아들 이일민이 만남을 청한 것. 남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등장에 이동준 가족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출연자들 모두 크게 환호했다.

▲'아빠본색'(사진제공=채널A)
특히 염효숙 여사는 남진의 손짓, 눈빛 한 번에도 감탄과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마치 소녀와 같은 팬심을 드러냈다. 평소와 다른 이런 아내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동준은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남진은 데뷔를 앞둔 이일민에게 본인 트롯 가수 인생이 축약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에 이일민은 K트롯 세계화를 위해 앞장선 대선배 남진에게 방탄소년단의 골반 댄스를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안무를 본 남진 역시 원조 ‘골반 킹’답게 고난도 댄스를 완벽히 소화했다. 이후 이일민은 남진에게 데뷔곡 피처링을 부탁하고 남진은 피처링을 건 특별 미션 완수를 제안해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