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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희·전영록 모자ㆍ박재란·박성신 모녀ㆍ손인호·손동준 부자ㆍ부부듀엣, '가요무대' 스페셜 장식한 가족 가수
입력 2020-04-06 22:43   

▲부부듀엣(사진=KBS1 '가요무대' 방송화면 캡처)

백설희·전영록, 박재란·박성신, 손인호·손동준 등 가족 가수들이 '가요무대' 스페셜 방송에 등장했다.

6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여파로 제작이 여의치 않아 4주 연속 스페셜 방송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설희·전영록, 박재란·박성신, 손인호·손동준 가족 가수들이 꾸몄던 무대가 전파를 탔다.

▲박재란 박성신 모녀(사진=KBS1 '가요무대' 방송화면 캡처)

백설희와 그의 아들 전영록이 부르는 '물새 우는 강 언덕'부터 박재란과 딸 박성신이 부른 '산 넘어 남촌에는', 손인호와 아들 손동준이 부르는 '비 내리는 호남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백설희, 박성신, 손인호 등 지금은 세상을 떠난 가수들의 생전 영상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부부듀엣이 2007년 5월 '가요무대'에 출연해 부른 '부부' 무대가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앵두나무 처녀' 김정애, '카스바의 여인' 윤희상, '앵두' 최헌, '영원한 친구' 나미 등도 스페셜 방송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김세레나, 윤일로, 고운봉, 송민도, 최갑석, 지다연, 김홍철, 한명숙, 이남순, 체리보이 등의 무대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