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사진=KBS1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트와이스가 '6시 내고향'의 '오! 만보기'에 출연, 경기도 양평의 어르신들과 만나 세대 대통합을 이뤘다.
3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그룹 트와이스가 '오! 만보기' 이정용과 함께 경기도 양평 여행을 떠났다. 양평 대표 관광지 두물머리에서 만난 트와이스와 '오만보기맨' 이정용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곳이라 두물머리라고 이름 붙여진 이곳 강변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또 트와이스는 세미원에서 시청자들에게 이번 타이틀곡 'MORE & MORE'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모내기를 해보고 싶다는 모모를 위해 다랑논으로 향했다. 첩첩산중에 자리한 다랑논은 기계가 들어오지 못해 일일이 손으로 작업해야 하는 곳이었다.

▲트와이스 정연(사진=KBS1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어르신들의 일손을 보태러 거침없이 논으로 들어간 트와이스는 논에 빠져 옴짝달싹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의지를 발휘해 모내기를 이어갔고, 농사일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정연은 모내기 영재, 프로 농사꾼으로 등극했다. 마을 이장님은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안다"라며 정연을 인정하고, 귀농 권유까지 받았다.
어르신들은 트와이스를 위해 새참을 준비했다. 푸근한 인심이 듬뿍 담긴 새참에 반한 트와이스는 본격 먹방을 보여줬다. 딸처럼 대해준 어르신들을 위해 트와이스 미나는 모를 마이크 삼아 '사랑의 배터리'를 열창했다. 트와이스의 노래에 어르신들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고, 시청자들의 미소까지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