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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 '골목식당' 예고, 돼지찌개ㆍ곱창ㆍ불고기 가게 긴급 점검…1년 사이 무슨 일이?
입력 2020-06-04 00:43    수정 2020-06-04 00:44

▲골목식당 예고(사진=SBS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골목식당' 예고에서 백종원이 달라진 서산 해미읍성 골목에 분노했다.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20 긴급점검 편이 방송됐다.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서산 해미읍성 골목가 달라졌다는 제보를 받고 충남 서산으로 향했다.

이날 방송은 돼지찌개집을 급습하는 백종원의 모습으로 끝났다. 이어진 예고에서 백종원은 돼지찌개집 손님들이 음식을 남긴 것을 확인했고, 주방을 점검하면 "그렇지"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어 음식을 삼키지 못하고 뱉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불고기 가게를 방문, "양념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불고기 가게 사장은 "아니다. 다시 재워보겠다"라고 반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곱창 가게 사장은 "촬영 언제까지 하느냐"라고 말해 서산 해미읍성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돼지찌개집 사장에게 "손님에 대한 관심이 없다"라고 일갈하며 "선택은 사장님이 하세요. 사장님 이런 사람 아니었어요"라고 안타까움 섞인 말을 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서산 해미읍성 골목의 긴급 점검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