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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창호 아나운서 손자 이재율, KBS 동기 개그맨 전수희와 '유퀴즈' 상금 100만원 획득
입력 2020-07-08 22:24   

▲이창호 아나운서(사진=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이창호 KBS 아나운서의 손자 개그맨 이재율이 '동기' 전수희와 함께 '유퀴즈'에 출연했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KBS 마지막 공채 개그맨 이재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재율은 KBS 32기 개그맨 동기 전수희와 함께 '유 퀴즈'에 출연해 '슬랩스틱'을 맞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날 이재율은 이창호 KBS 아나운서의 손자라고 말했다. 이창호 아나운서는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TV쇼 진품명품'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재율은 KBS 개그맨이 되던 2018년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그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던 그 주 내 녹화가 잡혀있는 상황이었다. 제작진들도 양해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작은 아버지가 너희 할아버지는 단 한 번도 펑크낸 적이 없다고 말해 녹화에 갔다왔다. 하지만 내 분량만 편집됐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