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윤두준 (사진제공=MBC)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2회에서 윤두준은 자체 제작 콘텐츠 '방랑자 윤두준' 촬영을 위해 양떼 목장과 강릉으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푸른 동해와 드넓은 양떼 목장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꿈을 품고 강릉으로 떠난 감독 윤두준과 두 매니저들은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망연자실했다. 마치 귀곡산장을 보는 듯 짙은 안개가 잔뜩 낀 것이다. 윤두준은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드론을 띄우는 열정을 과시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양떼목장(사진제공=MBC)
궂은 날씨를 뚫고 폭풍 촬영을 끝내자 윤두준과 두 매니저들은 배고픔을 호소했다.
윤두준이 택한 강릉 맛집은 장칼국숫집이었다. 칼국수 한 가지만 파는 식당으로, 맛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이 느껴지는 곳이다. 윤두준은 가게 앞에 내리자마자 국대 축구복을 입고 온 것을 후회하며 "약간 창피하다"라고 해 두 매니저들을 폭소하게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장칼국수(사진제공=MBC)
윤두준은 장칼국수를 먹는 내내 감탄사를 내뱉었다. 장칼국수 면을 모두 흡입한 뒤 남은 국물에 밥 한 그릇을 말아 2차 먹방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