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린다G' 이효리 눈물, 이효리 윤아와 노래방 사건 언급 "마음 다잡겠다"
입력 2020-07-11 19:48   

▲'놀면 뭐하니' 이효리(린다G)(사진제공=MBC)
'린다G' 이효리가 최근 윤아와 논란이 된 노래방 라이브 방송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효리, 유재석, 비는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다시 여기 바닷가' 녹음을 마치고 비의 사무실에 모였다. 이때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데뷔하기 전에 조심해야 할 것 같다"라고 최근 SNS에서 논란이 된 노래방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이효리는 "잘못했다"라며 "이제 린다G 안 할래"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효리는 "나 하차할까봐. 팀에 이렇게 누를 끼쳐도 되겠어?"라며 "요즘 너무 들떴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런 이효리의 모습을 보자 비는 "누나가 굉장히 강한 사람인데 너무 풀이 죽어있더라"라며 "나도 모르게 옆에서 손을 잡아줬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린다도 사람이다"라고 위로했다.

한편 이효리와 윤아는 최근 한 노래방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나 방송을 지켜보던 일부 네티즌들은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영향력이 큰 유명인으로서 경솔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효리와 윤아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