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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 못본다" 역사저널 그날 결방, '일곱 개의 대륙, 하나의 지구' 편성
입력 2020-08-04 22:00   

▲'역사저널 그날' 출연진(사진제공=KBS1)
'역사저널 그날'이 결방하고 '일곱 개의 대륙, 하나의 지구'가 방송된다.

4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방송예정이었던 '역사저널 그날'이 결방되고 '일곱 개의 대륙, 하나의 지구'가 편성됐다.

'일곱 개의 대륙, 하나의 지구'는 영국 BBC 다큐멘터리로 BBC 제작진은 다양한 생물 종의 천국인 남아메리카부터 타들어 가는 아프리카의 사막까지 이 일곱 대륙의 41개국을 돌며 각 대륙의 자연과 그 속에서 삶을 꾸려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작 기간만 5년, 전 세계에서 1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대작이다. 한스 짐머의 음악을 배경으로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야생동물들의 치열한 생존투쟁기가 황홀한 영상으로 펼쳐진다. KBS는 일곱 개의 대륙 중 남극, 아시아, 남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4편을 지난6월 22일부터 4회에 걸쳐 방송했다.

특히 배우 김영철이 내레이션을 맡아 친근함을 더했다.

한편 '역사저널 그날'은 우리 역사의 커다란 물줄기가 바뀐 결정적인 하루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개한다. 역사가 움직인 터닝 포인트인 '결정적 하루'를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교양과 재미가 있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